Re: 2018 서울 오디션 질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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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뮤직에임 작성일18-08-01 17:22 조회18,950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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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매님, 안녕하세요.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. 답변합니다.
1. Oberlin, Manhattan, San Francisco, Hartt 이렇게 네 학교이고 그러면 이 네 학교 각각의 교수님들이 한꺼번에 계신 자리에서 한번 무대를 갖는 거 맞나요? 아님 혹시 학교마다 따로따로 보는 건지요?
A: 오디션 당일 본인의 차례가 되면 오디션을 봅니다. 이 오디션은 주최측에 의해서 녹화가 되며, Asian Tour가 끝나면 해당학교 오디션 심사 교수님들에게 전달되지요. 오디션은 한 번만 보는 것이 맞습니다.
2. 그리고 이 오디션을 참가하는 것이 두 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거니까 그런 점에서라도 더 좋을 수 있다고 하셨었는데, 그럼 혹시 제가 실력발휘를 못했을 경우에 prescreen을 체크하는 교수님이랑 겹치면 제가 못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서 혹시 더 안 좋지는 않을까요? 뭐 그런 걱정도 좀 들어서요
A: Asian audition tour는 1990년이래 US Schools of Music이 주최하며, 홈페이지 (http://www.usaschoolsofmusic.com/)에 들어가면 각 학교의 contact information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.
Oberlin College Conservatory: Michael Manderen
Manhattan School of Music: Amy Anderson
San Francisco Conservatory of Music: Steve Castles
Hartt School Clare Paik
실제로 이 다섯 분들이 서울 오디션에 참가하며, 이 분들은 모두가 각 학교 admissions officer들이지 오디션을 심사하는 교수님들이 아닙니다. 그러므로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.
3. 서울오디션 곡목이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.
Voice
Vocalists must provide accompanist.
• Three classical selections from the 18th, 19th, 20th centuries.
• One selection must be in English.
이렇다고 하셨는데 18, 19, 20세기 곡들을 각1곡씩 (영어포함) 총 3곡 준비하는 것 맞죠? 근데 이게 art song인지 aria인지가 없어서요. 가곡으로 준비해야 하는 건지 아리아인지 궁금합니다.
A: 이 학교들의 prescreening recording repertoire 요구조건에 보면, 일반적으로 2 opera arias (또는 1 opera aria, 1 oratorio, 영어포함 4개국 art songs로 되어 있습니다. 완전하게 준비하려면 6곡을 준비하는 것이 맞습니다. 영어포함 art songs 4곡, opera aria 1곡, oratorio 한 곡 이렇게 말이죠.
하지만 서울오디션에서는 오페라 아리아 1곡, art song 2곡 (1곡은 영어포함) 이렇게 부르게 될 확률이 가장 큽니다. 반주자는 대동하고 가야 합니다.
부연해서 한가지 더 말씀 드리고 싶은 점은, 오디션을 주최하는 학교들의 입장에서 보면, 공연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고, 그래서 매년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안 투어를 하는데, 이 행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, Prescreen이 없는 학교의 전공자들은 이 오디션이 현지에서 실시되는 live audition에 대한 여러 가지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연주가 조금 미비한 경우 보충 녹음 파일 등을 요구하는 등 학교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입니다. 실제로 연주결과에 따라서 live audition을 대신해 오디션 결과를 알 수도 있다고 합니다.
따라서 prescreen 요구사항이 없는 전공자들은 굳이 오디션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하겠습니다. Prescreen의 유무에 따라 참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디션에 참가함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많으니, 참가하는 학교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많이 참가하시어 오디션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.
뮤직에임 운영자 드림
Tel: 02-514-9725 Mobile: 010-9945-0425
E-mail: musicaim@naver.com
Web: http://www.music-aimhigh.com
Café: http://cafe.daum.net/musicaim
Blog: http://blog.naver.com/tbvjaosfhs
>
>
> 안녕하세요^^ 어제 상담하고 간 성악전공 대학원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입니다. 어제는 성심 성의껏 상담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.
>
>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서울오디션 관련 글 읽어보았는데요! 궁금한 점이 Oberlin College Conservatory, Manhattan School of Music, San Francisco Conservatory of Music, The Hartt School of University of Hartford 이렇게 네 학교이고, 그러면 이 네 학교 각각의 교수님들이 한꺼번에 계신 자리에서 한번 무대를 갖는 것이 맞나요!? 아님 혹시 학교마다 따로따로 보는 건지요?
>
> 그리고 이 오디션을 참가하는 것이 두 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거니까 그런 점에서라도 더 좋을 수있다고 하셨었는데...그럼 혹시 제가 실력발휘를 못했을 경우, prescreen을 체크하는 교수님이랑 겹치면 제가 못했던(?) 것이 기억에 남아서 혹시 더 안 좋지는 않을는지...뭐 그런 걱정도 좀 들어서요. 그리고! 서울오디션 곡목이
> Voice
> Vocalists must provide accompanist.
> • Three classical selections from the 18th, 19th, 20th centuries.
> • One selection must be in English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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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이렇다고 하셨는데 18,19,20세기 곡들을 각1곡씩(영어포함) 총 3곡 준비하는 것 맞죠!? 근데 이게 art song인지 aria인지가 없어서요...가곡으로 준비해야 하는 건지 아리아인지 궁금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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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이 부분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^^ 또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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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Oberlin, Manhattan, San Francisco, Hartt 이렇게 네 학교이고 그러면 이 네 학교 각각의 교수님들이 한꺼번에 계신 자리에서 한번 무대를 갖는 거 맞나요? 아님 혹시 학교마다 따로따로 보는 건지요?
A: 오디션 당일 본인의 차례가 되면 오디션을 봅니다. 이 오디션은 주최측에 의해서 녹화가 되며, Asian Tour가 끝나면 해당학교 오디션 심사 교수님들에게 전달되지요. 오디션은 한 번만 보는 것이 맞습니다.
2. 그리고 이 오디션을 참가하는 것이 두 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거니까 그런 점에서라도 더 좋을 수 있다고 하셨었는데, 그럼 혹시 제가 실력발휘를 못했을 경우에 prescreen을 체크하는 교수님이랑 겹치면 제가 못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서 혹시 더 안 좋지는 않을까요? 뭐 그런 걱정도 좀 들어서요
A: Asian audition tour는 1990년이래 US Schools of Music이 주최하며, 홈페이지 (http://www.usaschoolsofmusic.com/)에 들어가면 각 학교의 contact information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.
Oberlin College Conservatory: Michael Manderen
Manhattan School of Music: Amy Anderson
San Francisco Conservatory of Music: Steve Castles
Hartt School Clare Paik
실제로 이 다섯 분들이 서울 오디션에 참가하며, 이 분들은 모두가 각 학교 admissions officer들이지 오디션을 심사하는 교수님들이 아닙니다. 그러므로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.
3. 서울오디션 곡목이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.
Voice
Vocalists must provide accompanist.
• Three classical selections from the 18th, 19th, 20th centuries.
• One selection must be in English.
이렇다고 하셨는데 18, 19, 20세기 곡들을 각1곡씩 (영어포함) 총 3곡 준비하는 것 맞죠? 근데 이게 art song인지 aria인지가 없어서요. 가곡으로 준비해야 하는 건지 아리아인지 궁금합니다.
A: 이 학교들의 prescreening recording repertoire 요구조건에 보면, 일반적으로 2 opera arias (또는 1 opera aria, 1 oratorio, 영어포함 4개국 art songs로 되어 있습니다. 완전하게 준비하려면 6곡을 준비하는 것이 맞습니다. 영어포함 art songs 4곡, opera aria 1곡, oratorio 한 곡 이렇게 말이죠.
하지만 서울오디션에서는 오페라 아리아 1곡, art song 2곡 (1곡은 영어포함) 이렇게 부르게 될 확률이 가장 큽니다. 반주자는 대동하고 가야 합니다.
부연해서 한가지 더 말씀 드리고 싶은 점은, 오디션을 주최하는 학교들의 입장에서 보면, 공연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고, 그래서 매년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안 투어를 하는데, 이 행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, Prescreen이 없는 학교의 전공자들은 이 오디션이 현지에서 실시되는 live audition에 대한 여러 가지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연주가 조금 미비한 경우 보충 녹음 파일 등을 요구하는 등 학교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입니다. 실제로 연주결과에 따라서 live audition을 대신해 오디션 결과를 알 수도 있다고 합니다.
따라서 prescreen 요구사항이 없는 전공자들은 굳이 오디션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하겠습니다. Prescreen의 유무에 따라 참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디션에 참가함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많으니, 참가하는 학교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많이 참가하시어 오디션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.
뮤직에임 운영자 드림
Tel: 02-514-9725 Mobile: 010-9945-0425
E-mail: musicaim@naver.com
Web: http://www.music-aimhigh.com
Café: http://cafe.daum.net/musicaim
Blog: http://blog.naver.com/tbvjaosfh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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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안녕하세요^^ 어제 상담하고 간 성악전공 대학원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입니다. 어제는 성심 성의껏 상담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.
>
>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서울오디션 관련 글 읽어보았는데요! 궁금한 점이 Oberlin College Conservatory, Manhattan School of Music, San Francisco Conservatory of Music, The Hartt School of University of Hartford 이렇게 네 학교이고, 그러면 이 네 학교 각각의 교수님들이 한꺼번에 계신 자리에서 한번 무대를 갖는 것이 맞나요!? 아님 혹시 학교마다 따로따로 보는 건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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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그리고 이 오디션을 참가하는 것이 두 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거니까 그런 점에서라도 더 좋을 수있다고 하셨었는데...그럼 혹시 제가 실력발휘를 못했을 경우, prescreen을 체크하는 교수님이랑 겹치면 제가 못했던(?) 것이 기억에 남아서 혹시 더 안 좋지는 않을는지...뭐 그런 걱정도 좀 들어서요. 그리고! 서울오디션 곡목이
> Voice
> Vocalists must provide accompanist.
> • Three classical selections from the 18th, 19th, 20th centuries.
> • One selection must be in English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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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이렇다고 하셨는데 18,19,20세기 곡들을 각1곡씩(영어포함) 총 3곡 준비하는 것 맞죠!? 근데 이게 art song인지 aria인지가 없어서요...가곡으로 준비해야 하는 건지 아리아인지 궁금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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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이 부분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^^ 또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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